1. 여권
4년 전에 일본을 다녀왔었는데, 이번에 또 방문을 하게 됐다. 그 때 여권을 10년 짜리로 만들기를 잘했다.
여권은 책상 서랍 속에 4년 간 잘 보관돼있었다.
2. 항공권 (E-ticket)
진에어를 타고 간다. 근데 하루 전날 항공편이 지연됐다고 카톡이 왔다.
운항사정으로 출발 지연이 된다고 간략하게 바뀐 출발일시를 안내해주었다.
그래 비행기 지연은 흔하니까.. 이해해주자.
3. VJW
VJW (Visit Japan Web) 을 통해 입국 수속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다.
후쿠오카 공항 등 7개 공항 정도에서 이용이 가능하다.
제공하는 서비스는 아래와 같다.
1) 검역 (패스트트랙)
- 여기에 백신 3차 접종 증명서를 미리 등록해주면 된다. (백신 3차 접종 영문 증명서는 토스에서 편하게 발급받았다.)
- 일본 입국 후 이 화면을 그대로 보여주면 된다.
2) 입국 심사
- 다 작성하면 QR 코드를 제공해준다.
3) 세관 신고
- 다 작성하면 QR 코드를 제공해준다.
4. 환전 → 현금, 카드
미리 환전해서 가면 좋다는 글이 많았으나, 귀찮고 귀찮아서 현지에 가서 ATM 으로 직접 뽑을 계획이다.
트래블로그, 트래블월렛 모두 준비되었다.
트래블로그 : 세븐일레븐 뱅크 ATM 기기
트래블로그 카드를 미리 발급받아두었다.
'하나머니' 앱을 통해 환전, 송금 등을 관리할 수 있다.
원화(하나머니) → 엔화로 환전은 무료이다.
반면, 엔화 잔액이 남아서 다시 원화(하나머니)로 바꾸려면 수수료 1%가 든다.
현재 엔화환율이 9.59 라서 나름 만족스럽게 바꾸었다.
이렇게 바꾸어 놓은 엔화는
- 카드 가맹점에서는 카드를 사용해서 결제
- 일부는 미리 ATM 에서 현금으로 인출 후 가게에서 사용
10,000엔 인출시 수수료 220엔이 나온다고 하니 참고하자. (출금시 하나카드사의 수수료는 무료이지만, mastercard/visa 수수료 + 현지 ATM 운영사 수수료가 발생한다.)
그런데 세븐뱅크 (세븐일레븐) ATM 에서 하면 이것마저 다 무료이다. 수수료 걱정말고 다녀와보자.
5. USIM, eSim
일본에서 통신을 위해 USIM, eSIM 을 준비했다.
eSIM 은 비교적 최근 휴대폰 모델에서 지원하고, USIM 은 오래된 폰도 지원한다.
eSIM 의 경우 QR 코드를 통해 개통이 가능하고,
말톡처럼 앱을 지원하고, 통화도 무료로 연결해주는 편한 서비스가 있다.
(안되면 그냥 보이스톡 하면 되지 않을까?)
USIM 의 경우 후기를 보면 USIM 을 끼우고 개통되는게 약간 운이 따르는 것 같기도한데, 별 탈없이 잘되길 바란다.
잘 되겠지라고 낙천적으로 생각하는 편.
안되면 일본 현지에서 바로 로밍 신청하면 되니 큰 걱정은 말자.
6. 교통수단
장거리 버스를 탄다면 미리 표를 예약하는 게 좋다. 버스는 왕복으로 결제할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.
또한 전철을 자주 이용할 것이라면, Norikae Annai 앱을 추천한다. 한국어를 지원하고, 사용법이 간단해서 좋다.
일본 교통비는 한국에 비하면 비싼 편인데, 교통수단을 많이 이용할 예정이라면 각 지역마다 제공하는 지하철 일일 패스, 버스 일일 패스, 트램 일일 패스 등을 구매하며 사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.
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온라인으로 쉽게 구할 수 있다.
7. 110V
우리는 220V 를 쓴다. 하지만 일본에서는 110V 를 사용하므로, 전환 어댑터를 미리 구비해 놓으면 좋다.
다이소 등에서 저렴하게 구매해보자.
8. 동전지갑
동전을 만져본 적이 언제였었던 지 기억이 잘 안난다..
하지만 일본에서는 우리나라보다 동전이 많이 사용된다.
짤랑 거리는 주머니가 싫다면 미리 동전 지갑을 챙기는 것이 좋을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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